안양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총 131건 접수

2023.07.10 13:54:34 8면

 

안양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31건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또, 사업의 제안부터 심의, 예산편성, 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시는,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일반행정·기획경제·복지문화·보건환경·도시상하수도·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서 오는 9월까지 1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관련 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10월 최종 확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라며 “사회적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내는 주민참여예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93건, 69억87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올해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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