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7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1위…전월 대비 3.6%↑

2023.07.13 14:53:24

KB·한투, 2·3위 차지

 

최근 한 달간 증권사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3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3141만 584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달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는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차지했으며,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의 브랜드평판 지수는 400만 5774(▲참여지수 65만 3184 ▲미디어지수 134만 7867 ▲소통지수 102만 1264 ▲커뮤니티지수 91만 9780 ▲사회공헌지수 6만 367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86만 3438과 비교해보면 3.68% 상승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구창환 소장은 "증권사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3,131만5,002개와 비교하면 0.32%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99% 하락, 브랜드이슈 3.64% 상승, 브랜드소통 8.98% 하락, 브랜드확산 7.43% 상승, 브랜드공헌 2.62% 하락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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