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건축물을 ‘미래교육공간’으로 조성…건축 관계자 소통 장 마련

2023.08.07 19:02:52 6면

설계자 및 발주자 간 소통 ‘2023 건축사 간담회’ 개최
학교 등 공공건축 설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이 미래교육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건축 설계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7일 도교육청은 설계자와 발주자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2023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개방심의 주요 사례 ▲전국 공공기관 설계 공모 운영 사례 ▲도교육청 설계공모 운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기타 설계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 심사 등 도교육청 공공건축 정책과 관련해 설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설계자와 발주자가 의견을 직접 교환하며 우리 시대의 공공건축이 담아야 할 가치와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축사들의 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하려 한다”며 “변화하는 학교건축과 미래교육공간 조성을 통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com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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