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심사와 예비 심사, 본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HU공사는 급증하는 민원에 선제 대응해 모든 경로의 민원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구축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국민신문고 등 민원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해 민원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국정과제를 지방자치단체와의 유사·중복 업무를 제거해 연간 4,300건 이상의 문서생산을 생략하는 등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근영 사장은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