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경기도 주최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지난 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시군 총 16팀 드론 담당자 45명이 참가해 탐색·장애물 통과·측면비행·드론 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조종 능력을 평가한 결과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김리언, 박재균, 이수연 주무관이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공공 부문 드론 활용 촉진과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적극적 으로 드론을 도입했으며, 특히 토지정보과에서는 지상기준점 측량과 영상후처 리 과정을 통한 정사사진 및 3D 모델링 제작을 통해 지적업무 및 주요 시책사업에 드론을 활용해왔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시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대회로 그 능력을 평가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시정업무에 최고의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