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주민협의체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계문 사장은 지난 11일과 13일에 각각 별내 커뮤니티센터와 호평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별내센터 간담회에서는 국궁장 내 휴게 공간 의자 설치와 무단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협소 문제 등의 불편사항이 제기됐다.
호평센터 감담회에서는 를 신설되는 그룹PT 개강 전 무료체험을 요청했고, 프로그램 연령 제한 방식의 재검토와 수영장 수질검사 현장 확인, 주차공간 협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별내 센터의 국궁장 내 휴게공간 의자 설치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 차단기를 가동하고 있고 내년에 주차 타워 건립이 검토 중이고 방안이 확정되는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호평센터의 신설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프로그램 개설과 시설운영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관게자는 "별내와 호평 센터에 이어 앞으로는 화도와 진접 체육문화센도 차례대로 방문하고 간담회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