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폐수 배출업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4곳 적발

2023.09.25 13:53:34 15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 대상
환경관리인 법정 교육 미이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인천 남동구가 세차장 등 지역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4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했다.

 

점검반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을 비롯해 주요 대기‧폐수 배출업소가 많은 고잔동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였다.

 

우선 세차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채수해 분석을 의뢰하고, 기타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점검과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환경관리인 법정 교육 미이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4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 강화로 환경오염 우려 해소와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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