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더 빛나는 부영, 순우리말 아파트 브랜드 '사랑으로'

2023.10.09 11:13:51

 

부영그룹이 순우리말로 지어진 '사랑으로'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한글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순우리말 브랜드인 '사랑으로'를 고수하고 있다. 사랑으로는 '사랑으로 지은 집', '사랑으로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랑으로는 부영이 지은 집에 사는 모든 고객이 화목하고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부영그룹의 건설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목적이 있다’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신념 담고 있다. 

 

부영그룹은 해외에서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영그룹은 최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사랑으로 브랜드를 부착한  버스를 각각 1200대, 600대 기증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기부하고 있는 약 7만여 대의 디지털피아노와 60만여 개의 칠판에도 ‘사랑으로’ 브랜드를 새겨 각국에 한글을 전파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는 읽기도 쉽고 뜻을 알기도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어려운 외국어나 외래어 대신 우수한 한글을 사용함으로써 한글의 가치를 더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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