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2위 확정까지 1승 남아…10일 두산 전 승리시 2위 확정

2023.10.09 14:22:56 11면

kt, 78승 3무 62패로 두산(71승 2무 63패)에 4경기 차 앞서
두산 전 승리 시 2위 확정…패배시 두산 잔여 경기 결과 지켜봐야

 

프로야구 kt 위즈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2위 확정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kt는 9일 현재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3경기를 소화하면서 78승 3무 62패(승률 0.557)로 3위 두산(71승 2무 63패·승률 0.530)에 4경기 차 앞서 2위에 올라 있다.

 

SSG 랜더스가 72승 3무 64패(승률0.529)로 두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1 뒤져 4위에 있지만 잔여 경기수(두산 8경기·SSG 5경기)가 적은 두산이 매직 넘버 계산 대상이다.

 

kt는 10일 두산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2위를 확정 짓는다. 두산이 남은 7경기를 모두 승리한다 해도 승률에서 kt가 두산을 앞선다.

 

kt가 두산에게 패배하면 두산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를 내줄 수 있다.

 

두산 전 패배시 kt는 78승 3무 63패(승률 0.553)가 된다. 이 경우 두산이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79승 2무 63패(승률 0.556)로 2위를 꿰찬다.

 

하지만 두산의 남은 여정이 가시밭길이다.

 

두산은 남은 경기에서 3위 도약을 노리고 있는 4위 SSG와 5위 NC 다이노스(71승 2무 64패·승률 0.526),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6위 KIA 타이거즈(68승 2무 67패·승률 0.504)를 상대한다. 또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LG 트윈스와 경기도 남겨두고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붙게 된 두산으로서는 2위 도약보다 3위 수성이 먼저인 셈이다.

 

kt는 두산 전 선발 투수로 조이현을 예고했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로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조이현은 지난 5일 KIA 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개 삼진을 잡아내며 3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하며 기세가 올라 있다.

 

타선에서는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장단 17안타, 12안타를 몰아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kt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문상철과 앤서니 알포드, 장성우가 이번 시즌 두산 투수 최승용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kt가 두산을 꺾고 리그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지 관심이 모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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