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경기도 배드민턴, 여일부·남 18세부 단체전 4강 진출

2023.10.12 21:59:51

남일부·여자 19세 이하부는 단체전 4강 진출 실패

 

경기도 배드민턴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와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경기도는 12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일부 단체전 8강에서 방지선, 백승연, 장현지(이상 화성시청), 이예나, 이정현, 정채린, 정희수(이상 포천시청)로 팀을 이뤄 서울시배드민턴협회를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선발은 다음 날 같은 장소에서 대구 KGC인삼공사와 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8강에서는 박건후, 박선호, 이선진, 이종민, 이형우(이상 광명북고), 조은상(수원 매원고), 최정인(오산스포츠클럽)으로 팀을 구성한 경기선발이 전남 전대사대부고를 종합전적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선발은 13일 강원선발과 4강전을 치른다.

 

이밖에 경기도는 남일부 단체전 8강에서 충주시청에게 종합전적 0-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고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도 서울시의 창덕여고에게 종합전적 2-3으로 석패했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당구 여일부 포켓10볼 예선에서는 이지영(김포시체육회)이 김보건(경북체육회)에게 4-8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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