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7개면 대상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 순회 점검’

2023.10.16 16:23:58

10월 중순까지 7개면 점검…연평면‧덕적면‧영흥면 완료
관리감독자‧근로자 건의사항 청취…안전 개선 방안 마련

 

인천 옹진군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7개면 하반기 안전 순회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연평면 일자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덕적면과 영흥면의 점검을 마쳤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근로자 채용 시 교육 및 정기 안전교육 실시, 산업재해발생 관리대장 및 개인안전보호구 지급 대장 비치,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안전보건표지 부착, 물질안전 보건자료 게시‧교육 및 경고 표시 부착 등이다.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감독자와 근로자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진 옹진군 행정복지국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을 목적으로 한 안전 순회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가 없는 옹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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