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미국의 '나노설계교육센터' 유치

2004.12.15 00:00:00

수원시 이의동에 건립중인 나노특화팹센터에 다국적 기업의 '나노설계교육센터'가 들어선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나노특화팹센터는 14일 미국 전자계측기 및 휴대폰용 반도체부품 전문생산인 애질런트테크놀로지社와 나노설계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애질런트사는 이르면 내년 10월께 나노특화팹센터내에 60억원 상당의 최신 통신시스템과 최첨단 부품설계를 위한 고주파 전자회로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을 기증하고 교육센터를 설치, 특화팹센터측과 함께 국내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이들 시스템에 대한 교육 및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한다.
애질런트사는 이 교육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관련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해당 시스템을 구입하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애질런트사는 전세계 100여개국에 2만8천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도와 나노특화팹센터는 이 교육센터에 애질런트사외 외국 첨단기업들의 교육센터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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