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차량 수습하던 안전순찰원 졸음운전 차 치어 사망

2023.11.03 13:42:35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고장 차량을 수습 중이던 안전순찰원이 졸음운전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터널 안에서 40대 안전순찰원이 SUV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서 고장 차량 수습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고장 차량을 견인하고 러버콘(안전꼬깔)을 수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다른 안전순찰원 1명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A씨를 친 SUV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