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의 행복한 삶 지원에 10억 원 투입

2023.11.15 10:08:16 9면

 

 

가평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간 협력 등으로 청년들이 자립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및 참여 보장 등을 위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9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와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출.퇴근 경비 등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가 좋고 일자리가 있고 내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수 있다면 청년세대가 떠날 이유가 없다"며 '연중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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