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9동 병목안로(청포휴게소~최경환성지) 도로개설공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최근까지 1240m 구간에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도로폭 5m를 10~12m로 넓혀 2개 차선과 보행로를 신설했다.
시는 도로개설로 수리산 도립공원의 접근성에 향상되고, 보행환경도 개선돼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에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