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개미마을에 연탄 1만 2000장 배달

2023.12.03 14:38:29

 

흥국화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통해 1만 2000장의 연탄을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 전달했다.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흥국화재 임직원 50여 명은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 60가구에 연탄 1만 20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인당 연탄 2~4개씩을 품에 안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연탄 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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