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의왕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의 평가영역과 13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 결과 의왕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3개의 시군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의왕시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의왕시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아이돌봄사업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