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성료

2023.12.27 12:57:07 10면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 도입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
10월부터 6686명 이용…2024년엔 유통 외에 산업 분야까지 지원 확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VRAR제작거점센터가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5개의 가상현실 콘텐츠와 서비스가 6000명4 넘는 사람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업체와 협력해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업을 위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웨이 광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메타버스 콘텐츠 공급 기업 5개사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5개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작하고 이를 유통 현장에 적용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10월부터 2달간 각각의 쇼핑몰에서 선보였다. 이 기간 동안 쇼핑몰에 방문한 소비자들 중 6686명이 제작된 콘텐츠를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협업한 기업은 총 3개 사로 ▲엠버스703 ▲주식회사 컬쳐커넥션 ▲주식회사 브이플랜이다. 앨리웨이 광교와 협업한 기업은 총 2개 사로 ▲요망진스튜디오 ▲주식회사 제트시티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올해 메타버스 기업 5개사에 4억 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 관련 일자리 11건을 창출했다.

 

2024년에는 유통 분야 이외의 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관련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기XR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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