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경기지역 CES 2024 혁신 기업 간담회 개최

2024.02.04 11:29:30 5면

기술·제품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에 대한 애로·건의사항 청취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경기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을 축하·격려하고, 기업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 2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 창업존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혁신상 경기지역 수상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도구(ACAT)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씨피식스 및 휠체어 사용자 피트니스 솔루션을 가지고 노인기술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캥스터즈㈜ 등 8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상창 경기중기청장은 기업대표들이 전하는 CES 참가 소회와 혁신제품 소개, 제품개발·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한 단계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이번 CES 2024에서 경기지역의 벤처·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경영애로 등을 적극 검토 및 건의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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