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기부는 마음을 나누는 사회적 운동이라 생각”

2024.02.28 15:29:53 7면

구성회 ㈜태종에프디 대표

 

용인시에 위치한 ㈜태종에프디는 국내 최고의 한식 탕류 전문 기업을 목표로 1999년 설립한 신선냉동 간편식 제조기업이다.

 

고객들에게 위생적이고 간편한 한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현재 100가지 이상의 레시피로 다양한 간편식을 제조하며 매출 27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다.

 

구성회 ㈜태종에프디 대표는 ‘바른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구성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업 성과 공유제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구 대표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며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 다른 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야말로 회사를 경영하는 이유”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걱정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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