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

2024.03.04 13:18:36 5면

LIVE 방송 입점비 면제 및 낮은 판매수수료 적용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홈쇼핑에 입점시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4 경기도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15개 우수 제품을 선정해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업체당 3000만 원(경기도 50%, 중앙회·홈앤쇼핑 50%)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홈앤쇼핑의 LIVE 방송(50분) 입점비 면제, 일반 홈쇼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수수료 적용,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 시 일반방송으로 전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선정된 업체 중 일부를 선별해 국내 전시회 참여, SNS 채널 마케팅 지원,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 제품홍보,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통한 컨설팅 지원 등 판매지원 다각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해달 사업에 참여한 15개 업체의 방송 판매실적은 총 12억 4500만 원으로 ㈜리앤데코(남도 쿠션 대자리), 케이엔씨푸드㈜(케이쿡 바베큐폭립) 등 4개 업체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지흥 본부장은 “내수침체 등으로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는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며 “홈쇼핑을 통한 전국적인 판매와 홍보를 통해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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