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이달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기존 17:30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야간진료가 일시 중단 되고 주간진료(08:30~17:30)만 운영된다.
병원 측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어려워 의사부족이 이유다. 현재 소아과 의사 3명중 2명이 건강악화와 계약종료로 현재 1명이 재직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