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투자지역 4곳 확장

2004.12.30 00:00:00

한국호야전자, 스미모토 등 3곳 추가 지정

각종 세제가 감면되고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경기도내 외국인 투자지역이 4곳으로 늘어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평택 현곡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 입주 지역 등 3곳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신규 지정, 고시했다.
산업자원부 산하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번에 지정된 외국인투자지역은 호야전자 입주 지역 외에 같은 산업단지 NH테크노글라스코리아, 포승산업단지내 스미토모 입주 지역 등이다.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면 국세인 법인세와 소득세, 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종토세 등의 전액 또는 일부 감면혜택을 받고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등도 일부 지원받게 된다.
한국호야전자(주)는 현곡단지 내 5천600여평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LCD용 포토마스크 가공공장을 설립한다.
NH테크노글라스코리아는 역시 같은 산업단지 내에 3년간 1천695억원을 들여 LCD용 유리기판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스미토모화학과 뉴STI테크놀로지가 합작한 스미토모는 평택 포승공단 내 4만5천평 부지에 5년간 5천억원을 LCD컬러필터 및 편광필름 생산설비를 설립한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29일 포승공단 내 동우화인켐 입주지역을 도내 첫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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