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로 더 가까워지는 인천시‧강원도…상생발전 도모

2024.03.13 14:47:56 14면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상호협력 강화
세부 사업 논의 위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인천 방문 예정

 

GTX 시대 개막으로 더 가까워지는 인천시와 강원도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인천시는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시‧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관광‧접경지역‧대규모 행사 등 4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GTX 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접경지역 발전 공동 대응,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협력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강원자치도와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인천시와 강원자치도는 접경지역, 해양도시라는 공감대와 차별적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함께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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