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2·4주 토요휴무제 시행

2005.01.03 00:00:00

인천시 남동구는 1월부터 매달 2·4주 토요일에 전직원이 휴무하는 토요휴무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2·4주 전직원 휴무제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전직원을 2개조로 나눠 격주 교대근무하던 것을 새해부터 근무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2·4주 토요휴무제를 시행키로 하고 8일과 22일 휴무한다.
또 2·4주 토요휴무제는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는 주5일 근무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구는 비근무 토요일의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당직실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안내 및 인터넷 전자민원(www.egov.go.kr) 발급요령 등을 전화안내하기로 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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