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비청소년지도자 미래 그려갈 ‘후기청소년 교육·체험형 인턴십’ 운영

2024.03.24 14:58:43 13면

 

시흥시는 예비청소년지도자의 길을 걷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ㆍ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시 내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선발해 실무경험과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소년 지도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며, 청소년지도자(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육성에 필요 업무 종사자)를 꿈꾸는 관련 학과 3~4학년 과정에 재학 중인 후기청소년(19세~24세)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26주간이다. 예비청소년지도자를 위한 교육 및 체험과정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4주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후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활동 및 보호·복지기관으로 파견돼 실무경험을 쌓고, 직접 기획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 인턴십 활동 증명서 발급, 질 높은 전문교육 제공, 기획 활동 운영 기회 부여 등이 있다.

 

모집은 오는 4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능곡청소년문화의집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활동이 단순히 일회성 진로 역량 강화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시흥의 예비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지속해서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청년과 청소년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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