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의왕과천 후보, ‘과천 청사 유휴부지 공원화’ 등 공약

2024.03.25 14:59:04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과천 청사 유휴부지 공원화 및 역세권 복합문화 상업시설 프로젝트 추진’을 8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후보는 “청사 앞 유휴부지는 정부과천청사역 GTX-C 노선 개통과 함께 필연적으로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인 시민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저층형(3층 이하) 신개념 그린멀티컴플렉스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는 청사 앞 유휴부지 중 6대지에 저층형(3층 이하) 편의시설 상업단지를 개발하고 시설 위 전체를 과천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쉴 공간이자 과천축제, 평생학습축제, 지역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현대식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TX-C 노선 개통으로 신설되는 정부과천청사역 일대를 첨단 복합환승센터이자 종합쇼핑몰로 조성하여 6대지 하부와 연결해 중앙 도심과 각종 편의시설들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5대지에는 먹거리와 살거리, 일할거리가 어우러진 저층형(3층 이하) 복합상업단지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해외 유명사례(헤더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아자부다이 힐스’프로젝트 등)를 참고하여 모두 연결된 형태의 신개념 그린 공간으로 조성해 과천시민 분들의 새로운 명소로 개발한다는 안이다. 

 

마지막으로 4대지에는 지형의 형태를 살려 멀티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여 공연, 전시회, 각종 대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여 과천시민의 품격에 맞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과천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심장부인 청사 앞 유휴부지를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서는 국유재산법, 지방자치법,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안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풍부한 법률적 경험이 뒷받침된 후보가 지역의 일꾼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며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뚝심과 열정이 있는 저에게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최 후보는 ”이를 위해 여당의 이점을 십분 발휘해 중앙정부부처(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 내고 경기도 및 과천시와 협의하여 과천 최대 과업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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