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경기기도청에서 오병권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1분기 신속집행 등 도-시군 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이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과 대규모 투자사업 등 상반기 재정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마련, 본격적인 선거 국면 돌입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사무 추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선제적 대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밖에 ▲지방물가 관리를 통한 민생안정 도모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비상진료 운영 지원 ▲개식용종식특별법 시행 후속 조치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도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며 “안팎으로 안전한 공공 민원서비스 체계 마련 및 도민의 민생안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