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소감]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당선자

2024.04.11 14:42:33 7면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국민들을 모실 것

 

다시 한 번 주민 여러분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기쁩니다.

 

저는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의 엄중함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가 이겼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심의 목소리를 수렴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심의 따가운 회초리를 맞은 것입니다.

 

경기와 인천지역에 국회의원 의석수가 75석 정도가 있습니다. 이 중 국민의힘이 생환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당의 휼륭한 후보들이 제대로 겨뤄보지도 못하고 낙선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는 점은 다시 생각해도 안타까운 점입니다. 인물의 경쟁력도 지역 공약들도 사라진 상황입니다.

 

동구미추홀구에서 함께 겨뤘던 남영희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남깁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는 겸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 심판을 받게 된 것은 겸손함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 자신부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국민들을 모실 것을 약속합니다.

 

미추홀구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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