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고용노동부차관, 가천대에서 현장 간담회

2024.04.14 15:07:15

청년을 위한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 강조

 

이성희 고용노동부차관이 최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일자리매칭, 잡케어 등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성과를 알리고 청년이 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2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 차관과 고용노동부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 이태훈 고용서비스기반과장, 가천대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최회명 취업진로처장 등이 참석했다. 청년 고용 정책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위해 청년 고용 정책의 실질적인 대상인 가천대 재학생과 졸업생도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천대 학생들은 잡케어 서비스를 이용한 직업진로 탐색·설계와 AI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이 진로탐색과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히고 ▲워크넷 기반 잡케어 프로필 정보 연동 ▲유사희망직종 등 추천 일자리 정보 확대 ▲각종 채용 정보의 편의성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차관은 “고용노동부는 5월부터 AI를 활용한 구인공고 작성지원, 직업훈련 추천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시범 도입한다”며 “대학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고용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로, 취업 분야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탐색 뿐 아니라 AI를 통한 구직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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