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중증장애시설 한사랑마을 봉사활동

2005.01.06 00:00:00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한영만)가 봉사활동 직무연수를 실시하면서 경기도 광주의 중증장애시설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경기교총에 따르면 경기교총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일반연수 기관으로 승인받아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중등교원자원복지활동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된 봉사활동 직무연수는 '더불어 사는 민주공동체'라는 주제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자원복지 봉사활동 지도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지도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원들과 경기교총 사무국 직원들은 6일 오전 광주 소재 중증장애시설인 한사랑마을을 찾아 중증장애우들과 생활을 같이 하면서 식사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벌였다.
한 교사는 "이번 봉사 체험활동으로 장애우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가진 소중한 시간들을 마음속에 담고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고통을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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