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공동주택 단지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의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류평가(50점) 및 현장평가(50점)를 통해 홍보, 분리배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관내 우수 공동주택 9개소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2개소에는 각 100만 원 상당, 우수 3개소에는 각 50만 원 상당, 장려 4개소에는 각 25만 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서류(경진대회 참가 신청서 및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받아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메일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통해 선진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