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자활근로사업 민간 위탁

2005.01.09 00:00:00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키로 하고 10일부터 17일까지 민간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국민기초보장법에 따른 조건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할 민간기관·단체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7일까지 비영리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협회나 조합의 형태를 갖추고 계양구에 주소를 둔 민간·종교단체 등으로서 자활지원사업 수행능력 및 경험이 있는 기관을 일괄접수할 계획이다.
또 접수된 위탁기관·단체에 대해 이달말까지 자활기관협의체 회의의 심의를 통해 위탁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이나 단체는 내달 1일부터 올연말까지 본격적인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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