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다문화사업 활발"

2024.04.25 16:34:09 12면

 

용인특례시는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7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아버지 역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세계의상 체험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우리가족 티셔츠 꾸미기, 지구사랑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 체계로 다양한 가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족서비스 허브기관이다.

 

현재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에 관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사업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내용은 ▲가족관계는 행복한가족 ▲아버지 역할지원 ▲가족상담 ▲위기부부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 및 부부 프로그램 ▲언어발달지원 ▲가족돌봄 1인가구지원 ▲가사스트레스해소지원 ▲온가족보듬▲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설계 ▲방문교육 ▲가족생활은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결혼이민자 서포터즈 ▲한국어교육 ▲저소득다문화 교육활동비 지원 등이다.

 

또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가족사랑의 날 ▲세계인의 날 축제 ▲조사연구사업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호문화 이해를 도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실시한 제15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전국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으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수희 센터장은 "올해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한지 16년이 됐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센터가 이어져 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의 이웃으로 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최정용 기자 wesper@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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