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명예교통행정과장 운영

2005.01.12 00:00:00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현장의 어려움과 단속의 필요성을 구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1일 명예교통행정과장제’를 운영한다.
1일 명예교통행정과장제는 구민과 함께하는 대민행정 구현과 불법 주·정차 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에 불만이 있거나 단속을 요청한 경험이 있는 구민, 민간단체 회원 등 교통단속 체험을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말까지이며 접수된 대상자는 교통 단속현장에서 직접 단속업무를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1일 교통행정과장 체험을 통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연결고리가 되고 주민들의 올바른 주차질서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509-7500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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