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차세대 경차로 부활

2005.01.12 00:00:00

GM대우가 차세대 경차의 새 이름을 다시 ‘마티즈’(Matiz)로 정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12일 GM대우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경차시장에서 쌓아온 마티즈의 명성과 영예를 계승한다는 차원에서 차세대 경차의 새 이름을 마티즈로 확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창원공장의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차세대 경차 마티즈는 기존 차량이 가지고 있는 ‘스마일’(Smile) 모양의 귀엽고 스마트한 전면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경차 마티즈는 연료 효율을 개선해 더욱 경제적이고 유로4 기준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만족시키는 환경친화적
모델로 엄격한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기준을 충족할 만큼의 안전성도 겸비했다.
이미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 쇼카 개념으로 제작된 ‘M3X’ 모델로 일반에 첫 공개된 바 있는 차세대 경차 마티즈는 올 봄 국내와 유럽시장에서 동시 판매되며 기타 해외지역에서는 올 하반기나 내년 초께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GM대우가 기존의 생산한 마티즈는 지난 1998년 4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와 유럽시장에서 GM대우의 인기 있는 차종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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