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미래전략산업 성장 지원 위해 현장소통 박차

2024.05.21 07:51:10

LG엔솔·파워로직스 방문해 세정지원 현황 점검

 

김창기 국세청장이 이차전지 기업을 방문해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세청은 20일 김 청장이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와 이차전지 소재 부품을 제조하는 파워로직스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국정과제 실천에 국세청의 세정지원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플랜트에서 “이차전지 분야는 국가전략기술의 범위에 포함돼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최근 이차전지의 시장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이 기술경쟁에 나서는 만큼,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 청장은 이차전지 보호회로 및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파워로직스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세정지원 내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장동훈 파워로직스 대표는 “국세청의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서비스를 통해 세무상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해 세금 걱정 없이 마음 놓고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전략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R&D세액공제 사전심사,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을 통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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