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파브랜드 1위 자코모,일본 도쿄에 첫 매장 오픈

2024.05.23 13:47:05 12면

박유신 사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으로 삼을 것“

 

국내 소파브랜드 1위 업체인 자코모가 일본 도쿄 롯폰기 프랑스 베드 쇼룸에 첫 매장을 열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자코모는 23일 일본에서 영향력 있는 종합가구브랜드 ‘프랑스 베드’ 도쿄 롯폰기 쇼룸 1, 2층에 프리미엄 가죽 소파와 기능성 패브릭 소파 총 14조를 전시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자코모 박재식 회장과 박경분 부회장, 박유신 사장 등을 비롯해 프랑스베드 이케다 시게루 회장과 이케다카즈미 부회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업을 진행한 일본 브랜드 프랑스베드는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합 가구 브랜드로 일본 내 높은 가구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첫 해외 시장 진출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 자코모 박유신 사장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만큼 일본에서의 자코모의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본 롯폰기 매장을 시작으로 일본 내 다른 지역에도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코모 일본 매장은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 후 일본 고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아 해외 진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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