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영향에...경기 아파트 거래량 23.24% 증가

2024.05.26 12:11:10

 

경기도 내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경기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만 6779건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3.24%(5049건)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내 GTX 등 교통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경기도 내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GTX 영향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경기 아파트 거래량 증가 1위를 기록한 화성시는 올해 1분기 2,930건으로, 2023년 4분기 대비 929건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수원시 올 1분기 거래량(2,517건)도 438건 증가하며 2위에 등극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호재를 갖춘 지역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자연스레 분양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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