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정수장(55개항목) 및 수도꼭지(5개항목)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질 검사결과 바이러스의 지표항목인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건강상 유해영향 물질인 납, 비소, 페놀, 수은, 잔류농약 성분 등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심미적 영향물질인 맛, 냄새, 경도, 아연, 철, 탁도 등도 기준치 이내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 전항목과 농약류 등 검사결과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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