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경기남부본부, 올해 수출 7000억 불 달성 위해 中企 지원 강화

2024.06.02 12:05:26 4면

첫 융자추천 사업, 오는 7일까지 신청
수출단계별 바우처, 지출액의 90% 환급
수출보험 지원으로 대금 미수 위험 보장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올해 수출 7000억 불 달성을 위해 우리 중소 수출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무역 실무 교육 및 인력 매칭, 자금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온라인 거래 알선, 수출입 상담 및 컨설팅, 수출의 탑 시상 및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중 기업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세 가지 사업은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 사업 ▲수출단계별 바우처 ▲수출보험 보험료 지원사업 등이다.

  
KITA 무역진흥자금 융자 사업은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기업에게 해외마케팅, 수출용 원자재 구매, 수입선 대체, 긴급 경영안전자금, 물류비 등의 용도에 대해 2.5~3.0%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을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첫 융자추천 사업은 6월부터 시작되며, 신청접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7일까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수출단계별 바우처는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지출한 통·번역 이용료, 외국어 카탈로그·홈페이지·홍보영상 제작비, 바이어 신용 조사비, 수출 운송비, 통관 수수료 등 11개 항목에 대해 지출한 비용의 90%를 환급해 주는 서비스다. 회원사 등급에 따라 최대 9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KITA 멤버십카드(신용카드)를 발급하면 지원 한도가 10만 원 늘어난다.

  
수출보험 지원은 보상한도 연간 5만 달러 및 2만 달러 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은 1회 가입으로 1년간 수출거래 전체에 대해 대금 미회수 위험을 담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회원사 골드(가입 11~20년 차) 및 로얄(21년 차 이상)의 경우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실버(1~10년 차)의 경우에도 자부담금 4만 원만 부담하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창열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제공하고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업계 무역애로 발굴 및 대정부 건의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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