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첨단 감시정 취항

2005.01.16 00:00:00

인천본부세관은 17일 오전 인천세관 통선장에서 최첨단 고속감시정 '인천304호(50t급)'에 대한 취항식을 갖는다.
16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 감시정은 관세청 독자설계로 지난해 4월부터 모두 22억원이 투입돼 초경량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프로펠러가 없는 워터제트 추진방식의 엔진을 장착, 최대속력 37노트(시속 69km)의 고속항해가 가능하다.
특히 고성능 레이더와 위성항법장치, 야간항법장치 등 첨단장비가 탑재돼 주야간 해상 밀수단속 업무 수행시 효과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임영화기자 i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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