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00억원 직접 지원

2005.01.17 00:00:00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3천500억원 규모로 운영하는 중소벤처창업자금 중 절반 이상인 1천800억원을 금융권을 거치지 않고 공단에서 직접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립 3년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창업자금은 생산시설, 연구개발시설, 중고설비, 임차보증금 등의 시설자금과 연구개발비, 원부자재 구입비,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경비 등의 운전자금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연리 4.9%(변동금리)이며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 운전자금 5년이다.
창업자금 신청과 안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로 하면 되고 중진공의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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