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산촌마을 172곳 주말여행지로 개발

2005.01.17 00:00:00

올해 100억원 투입, 남양주 내방리·가평 엄소리 등 7곳 조성·설계

경기도는 올해부터 주5일제 근무 확대에 따라 산간오지에 위치한 172곳의 산촌마을을 거주, 휴양공간 등 주말여행지로 개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산간오지 마을 172곳 중 올해 남양주 수동면 내방리와 가평 설악면 엄소리 마을에 28억원을 들여 기반시설 조성, 산림문화회관 건립, 상하수도 설치 등 주말 여행지를 위한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또 양평 중원리와 고성리, 포천 금동리, 여주 장흥리, 광주 영동리 등 5곳에 마을당 설계비 6천여만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해 산촌마을 조성을 위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양평 용문산에 120ha 규모의 휴양림을 조성하고 올 상반기 개장하고 오산 도립수목원(33ha) 조성을 연내 끝내고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또 가평 칼봉산(263ha)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를 시작하고 여주 황학산 수목원(27.3ha) 설계를 하반기 중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도내 산간 오지마을은 올해부터 주5일제 근무가 대부분의 사업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특산물판매장, 민박시설, 농사체험 시설 등을 갖춘 주말 여행지로 대폭 개선된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