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 조원우와 2년간 4억5천만원에 계약

2005.01.17 00:00:00

FA 조원우가 친정 인천 SK에 머물기로 했다.
프로야구 SK에서 뛰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던 조원우는 결국 SK에 잔류키로 하고 2년간 4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조원우는 "SK에서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계약을 마친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해 팀 우승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우는 지난해 11월 FA를 선언한 뒤 SK에 4년간 17억5천만원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었다.
지난 94년 프로에 뛰어든 조원우는 11시즌 통산 57홈런 등 타율 0.283, 350타점, 104도루를 기록했고 올해는 119경기에 출전해 3홈런 등 타율 0.277, 35타점, 5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조원우는 18일 신체검사를 받고 19일부터 체력보강훈련을 받은 뒤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