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근로 예산 70% 조기집행

2005.01.18 00:00:00

총 422억원 중 상반기에 296억원 지원, 일자리 5천400개 제공

경기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올해 공공근로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조기 배정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공공근로 예산 422억원의 70%인 29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저소득층 실업자를 위해 일자 5천400개를 제공한다.
도는 또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청년실업자를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127억원을 투자해 고학력 미취업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도는 올해 공공근로 최저임금을 하루 2만7천원으로 결정했으며, 국민연금 수령자의 공공근로 참여기준을 월 40만1천원으로 완화했다.
도의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조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음식물재활용사업,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자치단체정보화사업 등이다.
한편 도는 앞으로 저소득층 가정 중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노숙자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우선 참여시킬 방침이다.
한편 도는 공공근로 1단계로 사업에 총 1만512명의 접수를 받아 5천446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