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청소년과 자매결연 행사

2005.01.20 00:00:00

법무부 범죄예방부평지구협의회(회장 유영동)는 20일 부평구청 5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위원과 불우청소년과의 결연 행사를 가졌다.
20일 부평지구협의회에 따르면 불우청소년 결연사업은 범죄예방협의회 위원들이 평소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 관찰하는 과정에서 가정의 보살핌이 없거나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청소년 대다수가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 빠져드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면서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평구 관내 중학생 7명, 고등학생 2명에게 결연증서 전달식을 갖고 결연을 맺었으며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5만원씩을 지원해 주고 월 2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그들의
고충을 들어줄 계획이다.
유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우 청소년과의 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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