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교육과정 개선 200억 지원

2005.01.20 00:00:00

교육부 `선도대학지원 프로젝트' 확정

대학의 이공계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매년 40억원씩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20일 교육인적자원부는 `FUCO(교육과정 선도 대학 지원) 프로젝트'를 확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철저한 선택을 통해 소수 대학의 특정 교육과정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투입해 다른 대학이 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별로는 수요자 중심 교육체제 구축(매년 22억원), 일반교양과 기초 직업능력 제고(매년 8억원), 수학.기초과학 능력 향상(매년 4억원), 이공계 핵심기술역량 함양(매년 6억원) 등이다.
교육부는 20여개 이공계 전공별로 10~20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수요자 중심 교육체제 구축은 이공계 전공 및 학과 전체의 교육과정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시스템화하는 것으로 30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선정, 3천만~1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공계 학생이 산업체에 쉽게 적응할 수있게 경제, 경영, 법률, 윤리 등의 교과과정을 보완해주고 창의성, IT(정보기술) 활용력, 의사소통능력, 리더십 등을 길러주는 것으로 분야별로 1억원씩 지원된다.
류재광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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