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속명절인 설 대목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품 안정 공급 등 설 농산물 종합공급대책을 마련,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설연휴 전날인 내달 7일까지를 제수용품 공급 안정기간으로 정해 평소보다
물량을 20%이상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시내 공영 구월·삼산농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 및 개장시간을 조정, 이 기간중 휴일 정상영업과 영업시간도
현행 오전 2시∼오후 3시를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설 대목에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군·구와 합동으로 성수품 가격 및 출하동향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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