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정 1조4천억원 조기집행

2005.01.25 00:00:00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지방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25일 시에따르면 는 지방재정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내수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사업발주 95%, 자금집행 55%로 각각 책정해 조기집행 대상사업을 전체 955건 1조4천362억원으로 책정했다.
이같은 조기집행 목표율은 상반기 정부목표 보다 사업발주는 14%, 자금집행은 3%가 높은 것이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경제자유구역 건설 및 지하철건설 등 장기 계속적인 대형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규사업 547건 2천458억원, 이월사업 247건 6천783억원, 기타 161건 5천121억원 등으로 이월사업이 신규사업 보다 금액면에서 2.8배가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사가 전체 대상사업의 92.4%로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반면 물품과 용역이 7.62%의 낮은 구성비를 보이고 있어 조기집행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난관과 한계를 극복하고 원활한 조기집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단계별 중점 추진전략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준비기간이 1단계에서는 사전절차 조기이행과 예산 및 자금배정에 주력하고 2단계에서는 용역과 물품 및 공사 등 사업별 세부계획을 자체 수립해 사업발주에 착수하고 현장점검 및 담당공무원제 실시를 통한 본격적인 조기집행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자금집행단계인 3단계는 선급금 및 기성대가의 지급 활성화와 하도급대금 직불 확대를 역점시책으로 선정, 조기집행을 마무리해 중앙평가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